정치일반

박근혜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믿음을 주시면 국민께서 선택 하실 것”…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읽어주는 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의 충북 옥천 생가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25 연합뉴스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충북 옥천에 있는 모친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이 어머니 생가를 찾은 것은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방문한 이후 1년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흰색 자켓에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육 여사의 생가에 도착했다.
생가 앞에 구름떼처럼 몰린 시민들은 박 전 대통령이 등장하자 손을 흔들며 “박근혜”라고 연신 외쳤다.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생가에 들어선 박 전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하거나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사진 촬영 요청과 사인 요청에도 선뜻 응해줬다.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박덕흠·엄태영 국회의원 등과 약 20분간 생가를 둘러본 뒤 차량에 탑승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장을 떠나기 전 취재진에게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이런 믿음을 주시면 국민께서 알아주시고, 선택을 하실 것”이라며 “김영환 지사 후보와 전상인 후보 두 분은 (그런 믿음을) 주실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인근에서 후보들과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는 대전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는다. 대구와 대전에 이어 27일부터는 부산 등 영남권을 방문하고 오는 28일 원주를 찾아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의 충북 옥천 생가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5.25 연합뉴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8일 원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에서 김진태 후보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 차량에 오르는 등 직접적인 선거 유세 형태는 아니지만 김 후보와 동행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날 박 전 대통령 방문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원주권 국민의힘 소속 출마자들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악수를 하는 등 사실상 지원 유세를 펼쳤다. 박 전 대통령이 이처럼 선거를 앞두고 현장 유세에 나선 것은 2017년 탄핵 이후 처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어머니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충북 옥천 생가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25 사진=연합뉴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