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2026 대만 국제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관광 수도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 강원랜드는 25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나흘간의 박람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도내 모든 18개 시·군이 모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만은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연간 150만명에 달하며 방한 관광객 3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은 물론 강원 관광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다. 재방문율도 높고 지역별, 컨텐츠별로 여행지를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여행객으로 본류되면서 강원자치도와 지자체들은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도의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속초시와 철원군은 지난 22일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에서 열린 B2B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했다. 양측 지자체 모두 현지 시장 트렌드와 관광 수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대만 관광업계 관계자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속초시의 경우 현지 여행사 2곳과 인플루언서들과 향후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네트워킹을 형성했다.
강원랜드는 B2B 상담 등을 진행해 현지 여행사 13곳과 연계 상품 개발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고, 원데이 상품들도 하루에 10건 이상씩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월군, 횡성군, 인제군 등의 부스에는 현지 언론사와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각 지역별 관광명소와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담아가 관광객 유치 연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윤태환 강원관광재단 본부장은 “강원 관광을 알리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팀 홍보전에 나섰다”며 “이번 박람회와 엑스포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해외 관광객의 강원 유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만 타이베이=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