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연휴를 맞아 ‘원주 반도체 비전’과 ‘강릉AI데이터센터’ 등 미래 먹거리 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김진태 후보는 지난 22~25일 주말·연휴를 활용해 영동과 영서·접경지역 등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정책 유세를 펼쳤다. 먼저 김 후보는 지난 22일 원주 단구동 늘품사거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 등과 원팀 유세를 갖고 “원주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원강수 후보와 첨단의료복합단지 2차 지정 등을 원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23일부터 영동권 벨트 유세에 돌입한 김 후보는 동해 북평5일장을 찾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관리하던 국가산단이 20년 만에 완판된 만큼, 동해 신항에 수소 전용 부두를 조성하고, 동해에서 삼척까지 가는 구간의 철도 고속화 사업을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또 삼척으로 이동한 그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사업을 언급하며 “전 세계에서 암을 고치기 위해 삼척을 찾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삼척을 세계 최고 수소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강릉에서 23일 일정을 마무리한 김 후보는 강릉 AI데이터센터 2·3단계 지속 추진, 영동권 제2소방본부 유치 등 강릉 맞춤형 공약을 재확인하며 지지세를 끌어모았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와 ‘강릉 원팀 출정식’을 열고 동반 승리 의지를 다졌다.
24일엔 철원·화천·양구 등 접경지역을 훑으며 ‘절대농지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처럼 김 후보가 유세현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공약·정책은 대부분 민선 8기부터 이어지는 주요 현안들로, 재선을 통한 연속성과 미래 확장성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