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 정치권 인사들이 양구를 찾아 김왕규 양구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막판 표심 결집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양구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김왕규 양구군수 후보를 비롯해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송기헌 국회의원,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조인묵 전 양구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유세를 펼치고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는 농촌 기본소득과 햇빛연금, 국도 46호선 확장, 각종 규제 완화 등 양구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 강원도와의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는 점이 집중 부각됐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농촌이 햇빛을 전기로 바꿔 소득을 얻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김왕규 양구군수 후보가 함께하면 양구에 더 많은 예산과 지원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왕규 후보가 찾아오면 국회에서 양구군 예산을 1번으로 챙기겠다”며 힘을 보탰다.
김왕규 후보는 “현직 국회부의장이 양구까지 내려와 지원을 약속한 것은 양구 발전을 위한 큰 힘”이라며 “군사 규제와 환경 규제, 지역경제 침체 등 양구의 어려운 현안을 집권여당의 힘으로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32년 행정 경험과 중앙 정치권의 협력망을 바탕으로 희망이 있는 양구, 미래가 있는 양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유세단은 양구시외버스터미널 앞 유세를 마친 뒤 J마트 앞 회전교차로로 자리를 옮겨 유세 활동을 이어갔다.
유정배 지역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양구는 강원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하나”라며 “농촌 기본소득과 국도 46호선 확장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 협상력을 갖춘 김왕규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묵 전 군수도 “양구 발전을 위해 어떤 후보가 적임자인지 고민해 왔다”며 “행정 경험과 준비된 역량을 갖춘 김왕규 후보가 양구를 튼튼하게 키울 수 있는 후보”라고 힘을 실었다.
민주당은 사전투표를 앞두고 중앙 정치권 인사들의 지원 유세를 이어가며 김 후보의 행정 경험과 집권여당 후보론을 전면에 내세워 막판 부동층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