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가 28일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원주형 천원주택’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루 천원, 한 달 3만원으로 원주에 살 수 있는 집을 만들겠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인구 유입과 미분양 해소, 기업 기숙사 비용 절감까지 이끌어내는 ‘1석4조’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대상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3개월 이내 예비부부로, 무주택자면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는 원주지역 공급면적 24평(79㎡ 규모) 이하 주택을 직접 선택하고, 원주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금융기관이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라는게 구 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새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민간주택과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하는 모델”이라며 “원주의 미분양 문제와 청년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선이 된다면 올해 50호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4년 임기 동안 총 1,0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재원은 강원신보 보증과 금융권 대출을 활용해 마련하고, 시는 이자 비용 등을 지원하는 구조다.
구 후보는 “1,000호 공급에 필요한 예산은 일반회계의 1% 수준”이라며 “제도와 금융 시스템을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내는 원주형 주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