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민의힘 김길수 영월군수 후보가 무소속 최명서 군수 후보 측에서 제기한 동강생태공원 사업 관련 청탁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김 후보는 29일 성명을 통해 “동강생태공원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으로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됐다”며 “특정인이 사업자 선정에 개입하거나 청탁할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당시 군수였던 최 후보 본인이 직접 집행·추진한 사업으로, 투명성을 규명해야 할 당사자는 오히려 최 후보 자신”이라고 역공세를 폈다.
김 후보는 최근 동강생태공원 사업과 관련한 1인 시위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경위에 대해 “이번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가 사적으로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본인이 해당 사업에 참여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 아무런 협의 없이 내 이름을 도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동강생태공원 사업의 사업자 선정 과정, 선정 결과, 청탁 가능 여부 등 사실관계 전반을 검증하기 위해 강원도감사위원회에 공식 감사를 의뢰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앞선 지난 28일 최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울 소재 건설업체 관계자라고 밝힌 한 인물이 영월 곳곳에서 특정 여성 후보와의 금전 문제와 김길수 후보와 관련한 공사 청탁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