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재선을 위한 거물급 정치인들의 현장 지원 사격이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 지난달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송언석 원내대표, 장동혁 당대표, 춘천 출신 진종오(비례) 의원이 연이어 강원을 찾아 김 후보 띄우기에 앞장섰다.
장동혁 대표와 김진태 후보는 지난달 30일 춘천 공지천 일원에서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비례의원 선거 출마자 등이 대거 동참한 가운데 현장 유세를 펼쳤다. 장 대표와 김 후보는 한자로 ‘대동단결’을 쓰는 붓글씨 퍼포먼스를 갖고 ‘원팀 승리’ 의지를 다졌다.
장 대표는 유세 발언에서 “김 후보는 어려움을 뚫고 도지사가 돼 강원도를 특별자치도로 만들었고, 30년 넘는 숙원 사업인 동서고속철도 삽을 떴다”며 “우 후보는 그 사업에 대해서 뭐라고 했느냐. 터널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그런 도지사 후보”라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장 대표는 오전 첫 일정으로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건설사업 1공구 현장을 찾아 "국민의힘 정부에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이고 결국 김진태 후보가 지사 시절 착공을 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 유세 이후 오후에는 진종오 의원이 합류해 강원도청 앞에서부터 춘천 시내 곳곳을 훑는 그물망 유세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4년 만에 원주·횡성을 찾아 “앞으로 강원도가 계속 발전해 나가려면 이런 김진태 후보 같은 분이 꼭 필요하다”고 김 후보를 띄웠다.
같은 날 송언석 원내대표 역시 영월을 방문해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각개전투를 펼쳤다. 김 후보와 동행 유세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보수 결집을 위한 물밑 지원사격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