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올해 4~5월 새롭게 선보인 주·야간 관광콘텐츠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상권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는 신규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방문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강릉시 관광소비액은 약 6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1억 원보다 약 99억 원(18.2%) 증가한 수치다. 강릉시는 신규 관광콘텐츠 운영과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가 소비 확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오죽헌 전통 뱃놀이와 야간 관광 프로그램인 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가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콘텐츠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강릉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야간 관광콘텐츠인 달빛아트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름 10m 규모의 국내 최대급 LED 달 조형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추억과 소망을 달에 표현하는 ‘나의 달’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근철 시 관광개발과장은 “신규 관광콘텐츠가 지역 상권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달빛아트쇼가 더해지면 강릉의 야간관광 경쟁력과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