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인제출신 박인환(사진) 시인을 기리기 위해 후배 문인들이 모여 그의 생애와 작품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2026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인환을 비롯해 박경리, 김자림, 박현숙, 김종길 등 1926년에 태어나 한국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5명의 문인을 조명하는 ‘문학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인환 시인과 함께 김종길 시인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세션은 행사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이 세션은 강동호 평론가가 사회를 맡으며, 패널로는 박소란 시인과 이재훈 시인이 참석해 선배 문인의 삶과 문학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낭만과 모더니즘의 상징이었던 박인환 시인에 대한 다채로운 일화가 소개된다. 이재훈 시인은 ‘명동백작’, ‘마리서사’ 등 박인환 시인과 얽힌 전설적인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그의 문학적 열정과 삶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문학제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접수는 물론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