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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개표] 정선군수 개표 초반 최승준 우세…본투표 변수는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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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정선군수 선거 개표가 3일 오후 8시 정선군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가운데 밤 10시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후보가 사전투표 개표에서 큰 폭으로 앞서며 초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정선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정선군수 선거 개표율은 43.5%로, 최승준 후보가 6,076표, 국민의힘 최철규 후보가 3,745표를 각각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331표다. 득표율은 최승준 후보 59.3%, 최철규 후보 36.5%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사전투표는 8,872표가 개표됐으며, 최승준 후보 5,456표, 최철규 후보 3,088표로 최 후보가 2,368표 앞서 있다. 본투표는 일부 지역 개표가 반영돼 1,376표가 개표됐고, 최승준 후보 620표, 최철규 후보 657표를 기록했다.

최승준 후보 측은 초반 사전투표 개표 결과에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사전투표 개표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했던 북평면과 여량면, 화암면, 임계면 등에서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가 앞서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양측 캠프 모두 최종 판세를 단정하지는 않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가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을, 본투표가 보수 성향을 강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는 만큼 본투표함 개표가 본격화되면 분위기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정선군수 선거 총 선거인수는 3만2,424명이며, 전체 투표수는 2만3,534표다. 정선군선관위는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자정을 전후해 후보 간 우열이 보다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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