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6 태백단오’를 개최한다.
‘단오의 흥, 태백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 제례,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태백산국립공원 산신단에서 산신제, 오는 17일 오전 11시 태백산국립공원 성황당에서 성황제, 오는 19일 황지연못에서 용왕제를 봉행하며 2026 태백단오의 시작을 알린다.
본행사는 오는 20~21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통문화 공연, 체험프로그램, 전통혼례가 진행된다. 오랜 세월 함께한 태백시민 부부를 초청해 전통혼례를 재현해 부부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예정이다.
21일에는 태백 성년의식례를 비롯한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년의식례는 15~20세 남녀 2명씩 총 4명을 모집해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의 의미와 책임감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전통놀이 체험, 민속놀이, 전통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줄타기 공연, 궁궁이 활용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과거 단오절은 설·추석과 달리 태백에 남은 주민들이 함께 음식과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던 뜻깊은 명절이었다”며 “태백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백단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태백만의 특별한 단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