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강릉이 2026시즌 후반기 첫 경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FC강릉은 지난 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2대1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FC강릉은 리그 6위에 오르며 상위권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FC강릉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팀 내 막내인 구승훈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일본 무대 경험을 지닌 북한 출신 김성순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골 과정에서는 주장 박하빈의 정확한 패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승리는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룬 결과로 평가된다. 선수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강릉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임다한 감독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구승훈과 김성순, 주장 박하빈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헌신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최윤순 단장은 “이번 승리는 선수단의 끈기와 시민들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강릉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향해 나아가는 FC강릉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