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이 공약 추진을 위해 10일부터 준비위원회를 가동한다. 민선 9기 농업 분야에서는 농기계, 농자재 등 후방 산업 육성이 시작된다.
준비위원회는 신도현 전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오흥수 전 부군수, 이재학 전 기획감사실장, 김만순 전 건설안전국장, 문명선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 용준식 군의원, 장영주 전 홍천문화재단 상임이사로 구성된다. 별도 공식 행사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한다.
농업 분야는 이번 선거전에서 공약 경쟁이 가장 뜨거웠다.
신 당선인의 5대 핵심 공약 중 농업 분야는 ‘홍천형 농기계·농자재 산업 육성’이었다. 농작물 재배,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후방 산업을 육성하며 청년 창업, 기술인력 양성을 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선거 기간에 소형 농기계 생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며 사업 추진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과수 재배지가 경북에서 강원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과수 1번지 홍천’을 만드는 사업도 추진된다. 이 분야 박람회를 개최하고, 신소득 작목 특화 단지 지원도 확대된다.
계절근로자 제도도 개선된다. 입국전 농기계 사용 교육이 이뤄지고, 농가들이 읍내까지 오지 않아도 계절근로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추진된다.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 2년 이상’ 자격기준이 폐지 돼 신규 농업인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빈집 은행 구축, 폐교 리모델링, 귀농 타운 조성과 농업재해 통합대응센터 구축이 추진된다.
신 당선인은 “홍천의 사과 작목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생산과 농가 체험 및 관광, 축제를 연결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