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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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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아리샘터서 ‘삶과 풍경의 미학’ 개최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20명, 작품 20점 소개

【정선】정선군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를 유치,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7월17일까지 정선 아리샘터 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삶과 풍경의 미학(The Aesthetics of Life & Landscape)’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2026년 소장품 전시 지원사업 공모에 정선이 선정된 결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국내 현대미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에는 김종학, 허달재, 황규백, 정종미, 이윤엽, 강복근 등 작가 20명의 작품 20점이 소개된다. 자연과 인간의 삶, 기억과 시간, 공동체와 노동, 가족과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풍경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폐광지역의 기억과 노동 역사를 담은 최승선 작가의 ‘기억유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정영모 작가의 ‘고향이야기’, 가족의 이상향을 그린 임만혁 작가의 ‘가족과 섬 18-1’ 등은 정선의 삶과 자연을 떠올리게 하며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우수한 소장품을 지역에서 직접 만나는 뜻깊은 기회”라며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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