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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8,7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강원콘텐츠코리아랩, 상반기 강콘스쿨 교육생 모집
...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평일 주간반과 야간반이 운영돼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고 과정별 15명 이내를 모집한다. 도내 거주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우수 수료생 10명 내외를 뽑아 디자인 및 OJT 중심의 ...
[춘추칼럼]다들 잘 알지만 쉬쉬 하는 작가들의 사정
...출판사와 저작권 계약을 맺더라도(그건 별을 따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책이 중쇄를 찍는 경우는 훨씬 더 드물다. 나는 종종 성인 열 명 중 여섯이 일 년 내내 책 한 권 읽지 않는 척박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는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가 나온...
태백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77명을 대상으로 조사가구에 직접 방문,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
평창 지역사회 건강조사 시작
...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8개 읍면에서 무작위 표본 추출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 통지서를 발송한 후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강릉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강릉】강릉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강릉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가구선정안내서를 배부하고 직접 방문한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등 19개 영역 169문항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자료는 강릉시 보건정책 수립과 평가에 활용될 예정이다.
속초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속초】속초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88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에 관한 표준화된 기초자료를 산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속초시,
강원대 중앙박물관, 27일부터 제4기 ‘박물관대학’ 운영
...리카 국가의 탄생, 1·2차 세계대전, 동아시아 3국의 근대화 과정, 한국의 근대 문화유산 등이 포함됐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12일부터 선착순 45명까지 강원대 춘천캠퍼스 중앙박물관에 직접 방문해 ...
양양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 학생과 주민들이 파도가 없는 날, 초보자들도에도 서핑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대상은 유소년, 청소년, 성인으로 7월 6일까지 양양 보드파크장과 죽도 랜드서핑파크에서 주 2회씩 진행된다. 이달부터 6월까지 수려한 경관을 지닌 하조...
[포토뉴스]춘천향교 성년의날 전통 관·계례식
2025년도 성년의 날 전통 관·계례식이 10일 춘천향교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양숙희 도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김상호 춘천향교전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관·계례식에는 성년을 맞는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갓과 족두리, 비녀를 머리에 씌우는 의관점시와 성인이 됨을 축하해 술잔을 받는 초례의식을 가졌다.
그림 따라 걷는 5월의 산책길
...비롯해 보타니컬아트(식물세밀화), 어반스케치, 감성아크릴화, 펜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과 일상, 자연 등에 대한 다한 시선을 담아냈다. 작품들은 일상과 계절이 스...
윤석열 전 대통령 "백의종군할 것...이번 대선에 대한민국 운명 걸려있어"…국민의힘 탈당
이준석 "윤석열과 함께 공동 책임이 있는 김문수 후보가 동반 퇴장하는 것이 이준석과 이재명의 진검승부가 시작되는 출발점"
한동훈 '尹탈당'에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날 것"
태아 초음파 사진 보내며 손흥민에게 3억여원 갈취한 남녀 일당, 오늘 구속심사
'사기·준강제추행 등 혐의'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구속..."증거 인멸 우려 있어"
김병지 대표이사 “아들 토트넘 연수 특혜 논란에 사과드린다”
국힘, '홍준표 선대위 합류 설득' 하와이 특사단 구성…"김문수 손편지 전달"
문재인 "트럼프 대통령은 때가 되면 다시 북한과의 대화에 나설 것이며, 그 과정에서 평양 방문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 높아"
김문수 "5·18 정신 아래 어떤 독재도 있을 수 없어…이재명 입법독재 우려"
[생중계]정선아리랑 in Seoul 아리랑발전포럼
[피플&피플]후평초교 김지훤 교사, ‘유퀴즈’ 출연으로 전국적 주목
속보=SNS에서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조언으로 화제를 모은 춘천 후평초교 김지훤 교사(본보 2024년 6월 24일자 20면 보도)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교육철학을 전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지난 14일 스승의날 특집으로 김 교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제가 어떤 말을 해주느냐에 따라 그 말이 아이들의 삶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며 교사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강조했다. 이어 “얘들아 따라해보세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해”라는 긍정 메시지를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출연 소감을 묻자 그는 “유재석 님은 정말 팬이었고, 버킷리스트였던 만남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 몰랐다”며 “너무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학교 현장이 외부에선 변하지 않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는 교사들의 역할과 환경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며 “방송에 비친 제 모습이 단편적일지라도 학교를 조금 더 믿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사는 아침 조회 시간에 전하는 짧은 조언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공유하며 교육 인플루언서로도 주목받고 있다. 거절법, 감정조절, 자존감 회복 등 실생활에 유용한 조언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강원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30~40대 어머님들이 제 콘텐츠를 많이 본다”며 “우리가 정말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와 함께, 교육철학을 담아 출간한 도서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이후 여러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잇따르기도 했다. 김지훤 교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현재 육아휴직을 앞두고 있으며, 복직 후에는 수업을 더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다”며 “여섯 번째 담임을 맡으며 익숙해진 수업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적 시도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수업을 선물하기 위해 계속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며 교육자로서의 포부도 드러냈다.
[피플&피플]춘천 출신 용환승 이화여대 교수 저서 '세종도서' 선정
춘천 출신 용환승 이화여대 교수의 저서가 ‘2024 세종도서’ 로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용 교수가 펴낸 '포스트 휴먼과 로보데우스 : 초지능 AI의 현재와 미래'는 기술과학 분과의 '세종도서'로 선정됐으며 AI로 인해 진화할 미래 인간의 모습과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AI와 미래사회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AI 관련 강의 교재는 물론 일반 독자를 위한 AI 교양도서로도 적합하도록 구성·서술했다. 용환승 교수는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51회),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지식정보처리, 데이터마이닝,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이화여대 공과대학 교학부장, 정보통신연구소장, (재)그래픽스연구원 원장, 법제처 정책평가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제처의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자문과 한국저작권위원회 SW저작권 감정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정보과학회로부터 논문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플&피플]서영준 영월의료원장·조승연 前 인천의료원장, 현장에서 답을 찾다
“지역소멸을 막는 해법은 결국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건강입니다.” 13일 1시, 영월의료원 소회의실.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이끌어 온 두 전문가가 나란히 앉아 늦은 도시락 점심을 먹고 있었다. 서영준 영월의료원장(68), 그리고 조승연 전 인천의료원장(62). 고령화율 34%를 넘어선 강원 남부의 대표적 의료취약지 영월. 그 최전선에서 이들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 서 원장과 조 전 원장은 서로 바쁜 업무 때문에 종종 점심 번개(?) 등으로 의사 전달을 하곤 한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역임한 조승연 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서 인천과 성남 등 대형 공공병원의 원장을 두루 지낸 ‘공공의료계 산증인’이다. 그러나 영월에서는 직함이 없다. ‘응급의’로 자원해 응급실에서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조 전 원장은 지난달 21일부터 인천 자택에서 고속버스로 하루 5시간을 오가며 주 1~2회 24시간 연속 응급실 근무 중이다. 병원장일 때보다 지금이 훨씬 바쁘다는 조 전 원장은 “지방은 의료진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 공공의료 관련 외부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며 “해당 진료권 내에서 응급환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타 지역으로 전원해야만 할 때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영월의료원은 인근 정선, 평창 등을 포함하는 사실상 강원 남부권 공공의료의 최후 보루”라며 “노인 인구가 많아 중환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은 지역에서 영월의료원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 모두가 아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영월의료원의 진료역량을 강화하는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전 원장이 병원의 최일선을 지킨다면, 의료원 중심에는 서영준 원장이 있다. 2023년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로 정년퇴임한 뒤 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과거 삼척의료원장·강원도 공공의료개혁위원장·한국보건행정학회장 등을 지낸 대한민국 대표 공공의료 분야 전문가다. 취임 이후 “지역 친화적인 공공병원”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역 유지 및 주민들과 접촉하며 병상 가동률을 56.3%에서 80.8%까지 끌어올렸다. 장기 휴진 상태였던 신경과·신경외과 전문의도 새로 채용해 진료 공백을 해소하며 경영수지도 크게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경영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상, 강원도로부터 강원인술 대상 등을 받으며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300병상급 지역책임의료기관 신축이전을 추진 중인 서 원장은 “병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진료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직원들의 헌신, 주민들의 신뢰”라며 “도시소멸 등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주민의 생명과 건강에 필수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병원과 그에 필요한 역량 있는 인재를 갖추는 것은 지역소멸 방지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의료기관의 지역 의료수요에 맞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병원 자체의 노력과 외부의 적절한 지원이 병행될 때 바람직한 공공병원의 모습이 구현될 수 있다”며 “지역의 공공의료를 교육, 치안, 소방과 같은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 원장은 “10여년 전부터 교류를 이어오던 조 전 원장이 영월로 부임하면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조 전 원장 같은 분들이 취약지 공공병원에 더 많이 근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 원장과 조 전 원장은 다른 듯 닮았다. 한 명은 병원을 경영하고, 한 명은 직접 진료한다. 그러나 둘 모두, 오늘도 의료현장에서 ‘사람’ 중심의 공공의료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