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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제16회 춘천소양강배 야구 전국부 8강 확정
...구단은 한림올스타즈를 9대3으로 각각 꺾었다. 에이포스는 스카이워커스를 17대1로 대파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 면모를 과시했고 디펜스원은 스타터를 6대1로 제압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수요야식회가 남양주한양병원을 5대2로, 스페츠나즈가 퍼스코코리아베이스...
“만해의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 살아있는 가르침”
...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활동을 했으며, 지난해 소속 활동가 7명이 사망하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만해실천대상은 수잰숄티 미국 디펜스포럼대표가 받았다. 수잰숄티 대표는 1989년부터 비영리기구인 디펜스포럼을 이끌며 30여년간 북한 인권 운동에 투신해왔다...
인제군서 10월까지 ‘제27회 만해축전’ 이어진다
...대상은 평화·실천·문예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 평화대상은 비영리단체 ‘월드 센트럴 키친’, 실천대상은 수잔 솔티 디펜스 포럼 회장이 수상한다. 문예대상은 김주연 문학평론가와 미국 미네소타주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가 받는다. 최상기 인...
제16회 춘천소양강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9월 13일 개막
... 참가팀은 ANUBIS, SPETSNAZ, 티그리, 한진프론테크 나인베이스볼 TNP베이스볼아카데미 남양주한방병원 더카이엔클럽 디펜스원 레드라인 수요야식회 시아물안 에이포스 왕빈자삼파전 태능감자탕 팀에이스(파주) 팀에이스 퍼스코코리아베이스볼 퓨리 등 내...
한국 농구 아시안컵 ‘죽음의 조’ 첫 승부…호주와 격돌
...만, 동료들을 격려하고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십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높이’에서의 열세를 빠른 공수 전환과 압박 디펜스, 외곽포 시도로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준호 감독은 “우리는 A조에서 가장 작은 팀이다. 그래서 더 빠르고 날카롭게 ...
기후변화연구원 2군단서 퀴즈대회 개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강원지방기상청,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10일 2군단 군사경찰단 운동장에서 군장병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위한 디펜스! 그린벨을 울려라!' 퀴즈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군장병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원장은"2050 탄소중립 추진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선도적인 군부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中, 미국산 농축산물에 10∼15% 보복 관세…트럼프 '관세폭탄'에 맞불
...중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경우 관세 인상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동시에 중국 상무부는 티콤(TCOM)과 S3에어로디펜스·텍스트오어 등 미국 방산업체 10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추가하고 중국과의 수출입 및 중국에 대한 신규 ...
우크라 매체 북한군 500명, 스톰섀도 미사일 공격으로 쿠르스크서 사망
우크라이나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지원받은 스톰섀도 순항미사일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해 북한군 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RBC 우크라이나는 24일 군사 전문 매체인 '글로벌 디펜스 코퍼레이션'을 인용, 당시 공격에서 북한 군인 500명이 전사했으며,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는 장교 2명과 여성 1명으로, 이 여성은 의무병으로 알려졌으나 통역이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RBC는 덧붙였다. 당시 공격으로 러시아군에서도 18명이 사망하고 3
[포토뉴스]제15회 춘천소양강배 생활체육전국야구대회 개막
강원일보와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5회 춘천소양강배 생활체육전국야구대회가 31일 개막해 춘천의암야구장과 고구마섬1,2,3야구장에서 참가팀의 32강 첫 경기를 치렀다. 사진은 전국부 HS밴더스배현우 투수와 디펜스원 문희성 3번타자의 대결 모습. 이무헌기자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이동빨래세탁
【철원】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가 찾아가는 이동빨래세탁 차량 운행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센터는 지역의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청소와 소독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맑은마을사업단(K-디펜스)이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중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세탁 차량을 운행한다. 이동빨래세탁 차량은 2017년 삼성전자가 후원한 행복나눔 빨래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사회복지공동
[속보] 주진우 “홍길동이냐… 27·28일 행적 이실직고하라” 이재명 부부 예능 공방 가열
[강원날씨]8일 흐리고 비…낮 최고기온 27도
만취한 4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인도로 돌진…30대 보행자 숨져
의정부서 70대 어머니·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옛 사진 한장에 추억 한보따리” 홍천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호평
【홍천】 “아! 옛날 중화각 사진이네. 여기 사장이 중국인이었고, 짜장면 정말 맛있었어요” 16일 홍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마련된 ‘강원의 역사展-홍천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1970년대 홍천읍내 거리 사진을 보던 이원우(58)홍천읍이장협의회장이 탄성을 질렀다. 함께 방문한 이인식 홍천읍장, 박순옥 갈마곡3리 이장, 경수호 희망9리 이장 등 홍천읍 이장 10여명은 1930년대부터 2025년까지 홍천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사진 80점을 하나 하나 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지금은 사라진 중앙극장 사진 앞에서는 추억 보따리가 풀렸다. 이원우 회장은 “중앙극장 옆 슈퍼가 있었고 아이스께끼를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장들은 1971년 화촌면 전기 점화식 사진 앞에서 “어릴 때 등잔불을 켜고 지냈고, 중학교 때 전기가 들어왔다. 불과 50년만에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고 회고했다. 이인식 읍장은 1970년대 서면 모곡리 주민들이 읍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트럭에 오른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화촌면 풍천리가 고향인 그는 “어릴 때 트럭을 타기 위해 기다렸던 날, 처음 트럭에 탔던 날이 떠올라 격세지감”이라고 말했다. 경수호 이장은 1970년대 홍천구교 복원 사진을 보며 “저 다리 밑에 한국전쟁 때 쓰던 화약이 많이 묻혀있었고, 어릴 때 그걸 갖고 놀았다”고 기억했다. 박순옥 이장은 1972년 김종필 총리가 내촌면 문헌리 새마을 사업장을 시찰 온 사진을 보며 “저 뒤편 강가에서 많이 놀았다”고 말했다. 1966년 국민학교 체육대회 사진 앞에서는 “홍천국민학교가 최강자였다”는 추억도 풀어놓았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옛 사진을 보며 각자 풀어놓는 이야기가 새로웠고, 추억을 공유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마야 유치원, 해맑은 어린이집의 원아들도 단체 관람을 했다. 김난희 교사는 “1950년대 수타사 사진 등이 새로웠고, 신문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도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며 홍천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7일까지 이어진다.
홍천의 100년 변화 한눈에 ‘강원의 역사展’ 개막
홍천군의 100년 역사와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강원의 역사展-홍천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15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30년대 홍천소학교 사진부터 용문~홍천 광역철도 개통을 염원하는 2025년의 보도 사진까지 80여점이 전시됐다. 시대 흐름과 주민 생활상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희귀 자료들이다. 개막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신영재 홍천군수,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문선옥 홍천교육장, 김근준 홍천경찰서장, 고주석 홍천세무서장, 이강우 홍천소방서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지역 원로인 박주선(82)홍천문화원장은 직접 나서,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1970년대 홍천우체국 준공식 사진과 홍천군민체육대회 사진을 가리키며 “초가집이 많았고, 단체복을 입을 여유가 없어 사복을 입고 참가했던 시대”라고 말했다. 1970년대 화촌면 전기 점화식 사진, 한국전쟁 발발 한 뒤 23년만에 복원된 홍천구교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1969년 희망리 도로 개통식 사진 속에는 한복과 양복 차림의 주민이 절반씩 섞여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중앙극장, 이화여관이 담긴 1970~1980년대 원도심 사진과 읍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덤프 트럭에 오른 서면 모곡리 주민들의 표정도 눈길을 끌었다. 1950년대 수타사 사진, 1974년 한서 남궁억 선생 공적비 제막식 사진, 1977년 제1회 한서제 사진과 1980년대 팔봉산 유원지 사진은 홍천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에는 ‘강원 언론의 역사’인 강원일보의 역사, 특종 보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도 마련됐다. 1997년 8월 9일자로 보도된 제1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 기사와 사진도 볼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역사적 사실과 가치가 담긴 소중한 사진들을 보며 지역의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농업, 관광업을 넘어 바이오 첨단 산업까지 키운 홍천군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17일까지 이어진다.
강원의 역사전(展), 영월에서 과거와 오늘을 잇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문화관광 도시 영월군이 영월의 과거와 오늘을 잇는다. 강원일보와 영월군이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展)–영월의 어제와 오늘’이 3일 영월통합관광센터 2층 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제1회부터 제7회까지의 단종문화제 장면, 칡줄다리기, 대왕 행차 등 전통 문화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감상하며 영월의 역사와 변천을 되새겼다. 특히 1970년대 고등학생들의 모내기 봉사, 군부대 의료 봉사, 식목 행사, 상동읍 수해 복구 현장 등 지역사회의 활기찬 순간들도 감동적으로 되살렸다. 영월역 앞 마을(1970년), 1955년 영월 철도 건설 풍경, 1956년 마차리 탄광 등의 사진들도 눈길을 끌었다. 영월 도내 최초 지역화폐카드 도입,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통한 농촌 유학 유치, 동서강 정원 ‘연당원’ 개원, 문화도시 지정, 교육·기획 발전 특구 선정, 국가유산청 예다 고유치, 영월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및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통해 지역이 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해온 과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7일까지 계속되며, 기자증 만들기, 강원일보 현재 및 과거 제호 스탬프 찍기, 강원일보로 편지 보내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며 강원의 역사전 영월의 어제와 오늘은 그 여정의 시작”이라며 “영월의 탄광 산업과 철도, 교육 그리고 행정의 중심지로서 남부권의 역할을 기록한 영월의 어제와 오늘에 많은 관심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대경 군의회 부의장, 김상태·박해경·임영화 의원, 김길수 도의원,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사, 심윤숙 세경대 총장, 이동승 영월경찰서장, 이순균 영월소방서장, 서영준 영월의료원장, 안태섭 군이장연합회장,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 한희도 영월교도소장, 김성수 군체육회장, 최승철 영월농협 조합장, 신승문 한반도농협 조합장, 김성기 농협 영월군지부장, 이규태 군사회복지협의회장, 편우식 쌍용C&E 영월공장장, 김학조 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정봉철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장, 김미자 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엄연옥 강원여성100인회 군지회장, 박진순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장, 강희동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왕진 민족통일 영월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MS마트,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생필품·제수용품 최대 80% 할인
춘천에 있는 향토 유통기업 MS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합리적인 소비는 더하는 자리다. 차례를 올리는 데 필요한 제수용품부터 농·축·수산물, 제수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매일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앱) 이벤트=MS마트는 자사 앱을 통해 ‘추석맞이 룰렛 행사’를 진행한다. 상시 운영 중인 이벤트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품목과 할인율도 크게 확대했다. 고객들은 매일 최대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앱 전용으로 나온 할인 상품들도 풍성하게 채워져 보다 실속있는 소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수용품 위주로 마련한 앱 한정 기획전에서는 정상가보다 최대 80% 낮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만나는 ‘똑똑한 지출’을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명절 수요에 맞춰 더 싸게=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동그랑땡과 떡갈비, 왕만두 등 완제품을 비롯해, 당면과 부침가루, 소양강햅쌀 등 주요 식재료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양념장과 진간장, 식용유, 올리고당 등 양념류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명절 장보기에서 가장 부담이 큰 생필품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보관용기는 물론 위생장갑과 종이호일, 키친타올, 부탄가스 등 조리에 필요한 생활 필수품 가격이 한층 가벼워졌다. 평소 구비해두지 못했던 다양한 상품들을 장바구니에 가득 채울 수 있는 기회다.■농산물 특별행사… 최대 60% 절감=추석 밥상에 잊지 않고 올려야 할 농산물도 대폭 가격을 내렸다. 무와 양파, 애호박 등 일반 야채류를 포함해 사과와 배, 단감, 깐밤, 건대추 등도 한층 싸게 판다. MS마트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40% 할인과 정부가 실시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 20%를 중복으로 혜택받을 수 있다. 최대 60%의 절약 효과가 생긴다. 특히 과일류는 정상가와 비교해 최대 40% 싼 가격으로 선보인다.도라지와 고사리, 시금치 등 제수용 나물류도 농식품부 할인 지원이 더해졌다. 정상가와 비교해 크게는 50%까지 염가판매한다.■정육과 수산까지, 전방위 할인=정육 코너에서는 산적거리 뿐만 아니라 LA갈비, 돼지갈비, 국거리용 고기를 최대 50% 값싸게 선보인다. 한돈 앞다리와 한우 양지, 생닭 9호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여기에 LA갈비와 돈육, 수입육 등의 선물세트는 추가로 최대 30% 할인해, 명절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수산물도 빼놓지 않았다. 동태포와 대구포, 조기 등은 20~30% 낮춘 가격으로 매대에 오른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가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이벤트가 맞물려 20%의 추가 할인도 들어간다.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속 장터=MS마트 관계자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밥상물가를 두고 명절 장보기를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필품부터 선물세트, 제수용품까지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토기업으로서 도민과 함께하는 상생 행사를 이어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10년간 실질소득 연평균 증가율, 20대 나홀로 1%대"
체감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을 세대별로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20대 청년층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9일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2014∼2024년) 20대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1.9%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 이어서는 40대(2.1%), 50대(2.2%), 30대(3.1%), 60대 이상(5.2%) 순으로 낮았다.20대는 실질소득 증가 추세도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5년(2014∼2019년)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2.6%였지만 최근 5년(2019∼2024년)은 연 1.1%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한경협은 20대 실질소득 증가율 부진이 청년층 고용의 질적 저하와 체감물가 상승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먼저 최근 10년간 20대의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모든 세대 중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청년층의 실업률은 3.2%포인트(9.0%→5.8%) 낮아졌고, 고용률도 3.6%포인트(57.4%→61.0%) 높아졌다.하지만 근로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정규직 비율이 11.1%포인트(32.0%→43.1%)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이 떨어진 것이 청년층 실질소득의 낮은 증가율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외식비 상승에 따른 체감물가 상승도 20대 실질소득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가처분소득과 체감물가를 5년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20대 명목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2014∼2019년 연 3.8%에서 2019∼2024년 연 4.0%로 0.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20대 체감물가 상승률은 2014∼2019년 연 1.1%에서 2019∼2024년 연 2.8%로 뛰면서 2배 넘게 뛰었다. 결국 명목 가처분소득 상승효과가 상쇄돼 청년층 실질소득 증가율은 오히려 하락했다는 설명이다.한경협은 가파른 음식·숙박비 상승을 20대 체감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2019∼2024년 '음식·숙박' 물가는 식사비를 중심으로 연 4.0% 올랐는데 이는 소비지출 항목 중 '식료품·비주류음료'(5.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한경협은 청년층 실질소득 개선을 위해 고용의 질을 높이는 노동시장 정책과 함께 체감물가 개선을 위한 외식 물가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고용훈련, 양질의 고용 창출 여력 확대 등 질적 제고를 위한 노동시장 정책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할당관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식재료비 원가 부담을 줄임으로써 외식물가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휴무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6곳은 7일 휴무
이번 추석을 맞아 휴무하는 기업 10곳 중 6곳의 직원들이 7일가량을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6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 기업 56.9%가 올해 추석 연휴에 7일을 휴무한다고 밝혔다.10일 이상을 쉰다는 응답 기업도 20.1%에 달했다. 5일을 택한 비율은 8.8%였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0.4%였다. 지난해보다 4.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68.1%)이 300인 미만 기업(59.4%)보다 상여급 지급 계획 비율이 높았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지급 방식을 묻자 '정기상여금으로 지급'이 6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별도 상여금 지급'(32.2%), '정기상여금과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3.8%) 등의 순이었다.별도 상여금이란 단체협약·취업규칙에 따라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이 아닌 사업주 재량에 따라 별도로 지급되는 상여금을 말한다. 추석 상여금 지급 기업 중 정기상여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기업 비중은 300인 이상이 95.7%로 300인 미만 63.8%보다 높았다. 반면 별도 상여금 지급 기업 비중은 300인 미만이 39.2%로 300인 이상(13.0%)을 훨씬 웃돌았다. 추석 경기를 묻는 말에는 가장 많은 56.9%가 올해 추석 경기가 작년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35.6%)이 뒤를 이었고, '작년보다 개선됐다'는 응답 비중은 7.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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