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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단풍명소·걷기 마니아 성지' 원주서 소확행
...자연경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1996년 시작한 대회는 올해 서른돌을 맞아 네덜란드와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1만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원주시는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오는......루에 500명 이상이 찾는 명소가 됐다. 서희 카페의 숨은 매력은 2층 공간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물과 하늘 사이에 떠있는 대지를 형상화한 조형 작품이 범상치 않은 기운을 전한다. 박경리 작가가 생전에 소설 '토지'를 통해 알리고자 했던 '생명력'의...
[한·중 관광을 열다]세계 3대 분설성지 스키장만 10곳 ... 겨울왕국 속으로
제24회 중국·지린국제무송빙설축제 中 4대 자연경관 '지린 상고대' 중심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진행 中 영향력 있는 10대 빙설축제 꼽혀 1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눈길 아름다운 경관·스포츠 인프라 갖춰 지린 관광 브랜드 상승시키는 역할 얼음·눈 관련 사업이 급속하...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각지에서 온 관광객이 강성(江城)에 모여 지린시는 다시 한번 주목을 받는 곳이 됐다. 엄동설한의 지린대지는 새로운 빙설관광 산업으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다채로운 축제 하이라이트=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설(粉雪·잘게 내리는 눈...
[평창올림픽 관광특수 비상등]저렴한 단체숙박·식당이 없다
도 삼계탕 수도권 대비 2배 비싸고 마땅한 쇼핑시설도 없어 유커 올림픽숙소 중저가 선호…바가지요금 이미지에 치명적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가이드를 10년째 맡고 있는 손영옥(가명)씨는 강원도 관광 일정을 짤 때마다 고민이다. 100~200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 식당과 경기지역보다 숙박료가 저렴한 대규모 숙박시설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체관광객의 삼계탕 한 그릇도 수도권은 ...당과 경기지역보다 숙박료가 저렴한 대규모 숙박시설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체관광객의 삼계탕 한 그릇도 수도권은 5,000원대지만, 강원도는 2배다. 가장 큰 약점은 쇼핑시설이다. 손 씨는 “중국인들은 자연, 명승지 관광 선호도는 낮고, 면세점 쇼핑...
[한·중 관광을 열다]원초적 생명력의 붉은 고추밭, 세계를 향해 씨를 뿌리다
... 한국·미국 등 수출 고추제품 → 고추문화 발돋움 시작 농가 수입 증대·농업 발전 가속화 관광 결합 대규모 고추산업원 건설 ■중국 시장 점령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지린 금탑그룹의 고추산업의 중심에는 기업의 창업주인 양무의가 있다. 양무의는 사업......제공하는 산업, 2차 산업은 가공산업, 3차 산업은 서비스업)융합 전국 선두기업 20강에 속한다. 금탑그룹은 빨간 고추로 지린대지에 기적들을 창조해내고 있다. '양무의' 지방경제 활성화 위해 창업 회사 설립 첫해 시세폭락 봉변 불구 손해 보면서 계약금...
[발언대]중국판 세월호 `태평륜'
항해사들 술에 취해 난파 500명중 24명만 살아남아 혼란한 한국정치 겹쳐보여 중국 장제스 국민당과 마오쩌둥의 공산당 내전이 절정에 달했을 때 좌익 학생들은 배고파 못살겠다, 전쟁을 중지하라고 연일 데모를 했다. 미국에서 보내준 신식무기는 그 다음 날 중공군 손에 넘어갔던 부패한 군대였다. 장제스 총통은 처제를 본보기로 처형했으나 이미 떠난 민심...고 있으니 서로 자중하자. 정직만이 살길이다. 우리 모두 정직하고 솔직하자. 공은 공이고 죄는 죄다 술에 물 타는 식으로 핑계대지 말자. 탄핵심리를 맡은 헌법재판관들이 공정과 진실로 판단하리라 믿고 승복하자. 봄을 이기는 겨울 없듯이 거짓이 진실을 이...
[언중언]`가슴속의 비'
...어 안으며/ 하늘에 계신 어머니들 모두 눈물 흘리신다.” 양전형 시인의 '장마'가 오늘따라 절절히 가슴을 파고든다. ▼대만과 중국 남동지역으로 향하던 제1호 태풍 '네파탁'이 진로를 바꿔 우리나라로 직접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기상청은 중국......내리면 젖는 것은 과연 몸뿐일까. “거리에 비가 내리듯/ 내 마음에는 눈물이 내린다/ 가슴속에 스며드는/ 이 슬픔은 무얼까/ 대지 위에, 지붕 위에/ 나지막한 빗소리/ 울적한 가슴에 고이는/ 아, 비의 울음소리여!” 프랑스의 시인 폴 베를렌의 시다. ...
[전문의 칼럼]봄의 불청객 황사를 극복하자
어느덧 코 끝에 걸리는 바람이 제법 부드러워졌다. 두꺼운 코트가 어색해지는 계절. 대지에서 새로운 생명력이 움트는 봄이 겨울의 꼬리를 물고 다가왔다. 그러나 매년 자연이 허락하는 봄철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 전, 우리를 괴롭히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중국 대륙에서 날아오는 황사이다. 황사란 중국대륙이 건조해지면서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 및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충기류를 타고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 정도의 편서풍에 실려 우리 나라에 날아오는 것이다. 상공으로 올라간 모래 중 어느덧 코 끝에 걸리는 바람이 제법 부드러워졌다. 두꺼운 코트가 어색해지는 계절. 대지에서 새로운 생명력이 움트는 봄이 겨울의 꼬리를 물고 다가왔다. 그러나 매년 자연이 허락하는 봄철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 전, 우리를 괴롭히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중국 대륙에서 날아오는 황사이다. 황사란 중국대륙이 건조해지면서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
[생물이야기·472]술의 과학(4)
...을 즐기시는 분임에 틀림이 없다!) 이 글을 쓰는데 얼마나 도움을 주시는지…! 세상에서 술이 제일 세기로는 동양의 세 나라, 중국, 우리, 일본이라는 말씀 끝에 우리는 알코홀중독자(alcoholism)가 적은데 서양인들은 많다는 결론에 동감하였다. ......의 후회 중의 하나가 “아버지 실컷 술 드시게 할 것을…”이었다. 자식들 중에는 다행하게 아버지의 술에 데어서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버지의 뒤를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는 자식도 나온다. 우리의 행동은 모두가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이 사람의 삶]김병두 前도교육감
...'혹시나 후임자와 도교육청 직원들이 부담스러워는 하지 않을까' 라는 배려에서 였다. “12년간 교육감 재직시절 유럽은 물론 중국을 통한 백두산여행도 못갔습니다. 퇴임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외국여행을 떠난다는 것도 마음이 영 편치 않아 자제했습니다.......은 20~30대 젊은이들을 능가한다. 게임내내 파이팅이 넘쳐 흐른다. 스토로크 발리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술 담배를 입에도 대지 않는 김전교육감은 등산과 워킹을 꾸준히 하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화천 산골촌놈이 대학교수, 학...
[태백]한약재 제조 좌초 위기
【太白】태백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한약재 제조 사업이 중국산 약초 범람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태백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약재 제조업 허가를 받았지만 중국산 약초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국내 시장을 점령하면서 사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황기와 당귀 천궁등 대다수 약초는 중국으로부터 식품 가...지를 생산, 35억1,800여만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지역의 약초 농업 발전에 지렛대 역할을 해냈지만 한약재 가공업에는 손조차 대지 못하고 있다. 한편 태백농협은 지난해 황기와 당귀 인진쑥등 국산 약초 243톤, 14억2,600여만원 어치를 구입, 지...
李 대통령 내각 인선에 내년 지방선거 있다?
28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최대 6억으로 제한…다주택자는 주담대 원천 봉쇄
바이오 첨단산업단지 품은 강원특별자치도, 독일 최초 신약연구소·KIST유럽연구소와 협력
[오면 감동]‘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달린다’ 강원자치도, 런 트립(Runtrip)성지 부상
홍준표 "신천지와 사이비 종교집단들의 책임당원 가입과 경선 개입이 20대 대선 국힘의 반민주주의 사기경선 본질"
춘천 북부공공도서관 7월 정부 평가 심사대…강북 균형 발전 핵심 시설
인천공항 지하 1층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추락 원인 조사중
강원특별자치도, 독일 폐광연구센터와 협약…한강의 기적 이룬 파독광부와도 만나
송기헌 예결위원 유력…한기호 합류설도 ‘솔솔’
“조망권 침해·사고 우려” 춘천 공영 주차타워 건립 반대 나선 주민들
[지방선거 D-1년] ‘여당 프리미엄’일까 ‘국정 견제’일까
내년 6·3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강원 지역 선거 판세를 어떻게 흔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 선거로부터 꼭 1년 뒤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집권 여당 프리미엄’이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국정 운영에 대한 ‘성적표’ 성격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역대급 입지자 거론 =강원도내에서 시장, 군수 입지자들은 역대급으로 많다. 특히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는 동해(10명), 철원(10명), 화천(8명), 양양(11명)에서는 입지자만 10명 안팎에 달한다. 여당이 된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특히 확연하다. 춘천에서는 민주당 현역 시장 외에도 같은 당 소속 입지자만 3명이 거론된다. 원주는 국민의힘 현역 시장 재선 도전 속 민주당 입지자가 4명에 달하고, 강릉 역시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 입지자만 5명, 속초는 4명으로 하마평이 무성하다. 지방선거에서는 정당보다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2022년 지선을 보면 김진태 지사는 춘천에서 이겼지만 원주에서는 졌고, 시장 선거는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춘천시장 선거는 민주당, 원주시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인물을 보고 표를 준’ 교차투표의 결과였다. 유권자들이 정당보다 후보 자질과 지역 밀착도에 주목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뜻이다. ■ 역대 강원 지선, 정권 초 여당 강세 뚜렷= 최근 강원 지선은 정권 초 여당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3개월 만에 치러졌고,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가 당선되며 강원도 권력을 장악했다. 18개 시·군 중 14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장·군수가 당선됐고, 도의원 49명 중 43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2018년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1년 뒤 치러졌고,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 소속 최문순 지사가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시장·군수는 11곳에서 당선됐고, 도의원 46명 중 35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정권 초 여당이 ‘지역 발전을 위한 대통령과의 협력’을 앞세우며 유권자의 지지를 받는 패턴이 반복된 셈이다. ■ 정권 프리미엄 여부 관심=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 후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국정 운영의 결과가 표심에 직접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원 지역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인 지역이다.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16개 시·군에서 국민의힘이 우위를 점했다. 이에 따라 현역 국회의원들은 지역구를 다지는 동시에 외연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수는 많지만 유권자 수는 춘천·원주에 몰려 있어 영서권 확장이 필요하고, 민주당은 접경지와 영동·남부 지역까지 영향력을 넓혀야 도지사 선거를 포함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태백시장 누가 뛰나
【태백】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태백시장 선거에는 7명의 입지자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구 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장,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 류태호 전 태백시장, 위청준 태백시민행동 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국민의힘은 현 이상호 태백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고재창 태백시의장, 김연식 전 태백시장 등의 출마 가능성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다만 조기 대선으로 정국이 아직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다음 지선이 1년 가량 남아있기 때문에 출마 여부의 최종 결정은 입지자들의 셈법에 따라 신중해질 전망이다.태백의 경우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인 3만3,422명 중 2만5,989명이 투표에 참여해 7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만894표로 42.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만3,277표로 51.4%를 차지, 국민의힘 후보가 9.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보수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대선에 따른 반사 이익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유불리를 따질 상황은 아니라는 신중론이 앞서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아직 후보군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자만하지 말고 분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탄핵 시국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과반 이상의 표를 얻었다는 것은 지역 보수층이 결집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태백지역 8개 동 모두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높게 나타났기에 지방선거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태백은 지난 지선 태백시장 선거에서 당시 국민의힘 이상호 후보(54.0%)가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44.3%)를 상대로 9.7%포인트 차이로 당선됐다.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지난 7회 태백시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임남규 후보(23.5%), 바른미래당 최종연 후보(10.7%), 무소속 류성호 후보(18.1%) 등에 표가 나눠지며 더불어민주당 류태호 후보(36.1%)가 당선됐다.
정선군수 누가 뛰나
정선군수 선거는 최승준 현 군수에 도전하는 전직 중견 정치인과 행정가 등 6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 힘 3명으로 정치와 행정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출사표를 준비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이번 선거는 징검다리 3선을 이뤄낸 최승준 정선군수가 역대 최다선 군수라는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는 지와 치열한 여·야 각당의 경선 구도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에 맞서 장덕수 전 도의원과 유재철 전 정선군의장이 각각 체급을 올려 군수 도전에 의지를 다지고 있다.야당으로 입장이 바뀐 국민의 힘에서는 홍천식 민주평통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기철 도의원, 최종태 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이 각각 물망에 오르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대선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사전투표에서 크게 앞섰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이 본투표 개표에서는 오히려 역전되며, 결과적으로 정선군 9개 읍·면 전체가 국민의 힘을 선택한 ‘전통적인 보수’ 지역이 바로 정선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여기에 더 이상 단독 후보는 없다는 듯 장 전 도의원과 유 전 정선군의장이 민주당 공천을 놓고 경선 의지를 다지고 있다.국민의 힘은 치열한 경선부터 예고된다. 지난 지방선거 국민의 힘 공천 경쟁에서 홍 협의회장과 김 도의원이 각각 60.16%, 59.84%로 단 0.32%포인트 차이로 공천 결과가 엇갈렸던 만큼 누구도 공천 결과를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특히 농업 분야 행정 전문가인 최 전 원장이 정치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어, 국민의 힘 공천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다.한편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 정선군 총 선거인수 32,001명 중 69%인 2만 2,082명이 투표했으며, 유효투표수 2만 1,370표 중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후보가 1만 901표, 국민의 힘 홍천식 후보가 1만 469표를 얻어 432표 차로 최승준 정선군수가 당선됐다.
지역을 넘어 세계로 ‘더 퍼스트 무버(1st Mover)’ 강원대 산학협력단
강원대(총장: 정재연)가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의약·신소재 분야의 지역 거점 대학으로 부상하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강원대 산학협력단(단장: 장철성)은 이러한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서,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산학연 협력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강원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산업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기술사업화, 창업‧기업성장 지원,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글로벌 산업 동향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해외 지사 설치 및 유치와 국제행사 참가 등 해외 협력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대학-기업-지역의 유기적 연결을 국제무대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글로벌 협력 초석 마련=강원대 산학협력단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BIO USA 2024’에 참가했다.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등 70여 개국 1,7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행사에서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강원춘천 강소특구 기반의 산학협력 모델과 에이프릴바이오 등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이탈리아 시에나대,일본 교토대, 홍콩 이공대 등 대학 및 기관(기업)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해외 대학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국제 공동연구, 기술이전,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일본과 실질적 산학협력 파트너십 협력=지난해 10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BIO JAPAN 2024’에서 강원대는 교토대와 KSAC를 비롯한 일본 바이오 혁신기관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KSAC는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예산 지원이 가능한 간사이 지역 산학연 연합체로, 강원대 산학협력단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의 스타트업 간 국가별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교토대를 비롯한 일본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인재 양성,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협의해 춘천의 바이오 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중국 난징 바이오 클러스터와 국가 간 협력 및 교류 확대=지난해 8월과 올해 5월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중국 난징시의 리쉐이구, 짱닝구, 까오춘구에 위치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잇따라 방문하며 중국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방문에서 산학협력단은 지역 바이오 기업들과 함께 현지 IR 로드쇼를 개최하고, 중국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좌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좌담회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보유한 핵심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의 규제 및 인증 절차, 진출 조건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중국 진출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짱닝구에서는 진지스페이스(Tiny Space) 내 무상 입주 공간 제공이 논의됐고,까오춘구에서는 의료기기 인허가 패스트트랙, 클린룸 제공, 투자 장려금 지급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업 유치 정책이 제시됐다.또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와의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양 기관 간 협력 관계가 제도화됐고, 올해 3월 중국 수출을 위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과 국내 바이오 기업 간 매칭 행사인 ‘E-Bridge To China’ 등 현지 관계자들이 춘천을 두 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바이오헬스 분야 국제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강원특별자치도, 도의회, 강원대 산학협력단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5일부터 독일 자를란트주의 바이오헬스 기업 및 연구기관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위르겐 바르케 자를란트 부총리 및 관계자의 춘천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KIST 유럽연구소, 헬름홀츠연구소 등과의 협력 논의를 통해 강원도와 자를란트주 간 바이오헬스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를란트주는 유럽 유수의 바이오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공동 기술개발과 국제 협력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춘천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글로벌 바이오 기업 매칭데이 개최 준비=강원대 산학협력단은 벨기에 왈롱 지역의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 BIOWIN과 협력해 ‘한-벨기에 바이오 매칭데이(Korea-Belgium Bio Matching Day)’ 개최를 준비 중이다. 행사의 컨셉은 춘천 바이오 기업과 BIOWIN 기업을 연결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사업화 연계, M&A 및 투자유치 등을 촉진하는 양방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특히 이 행사는 지난해 10월 ‘BIO JAPAN 2024’에서 강원대 산학협력단 부스를 방문한 주한 벨기에 대사관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벨기에대사관 주관 비즈니스 행사 초청 참가에 이어 6월 ‘BIO USA 2025’에서도 현지 관계자와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는 등 강원자치도 그리고 춘천 바이오 기업 및 산업을 위한 글로벌 연계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기업 전주기 지원 플랫폼인 ‘KNU Collabo Platform’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및 국가전략기술 사업 R&D 발굴, 기업 친화형 기술사업화, 창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강원대가 세계 대학에서 주목받는 혁신 산학연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각지의 유수 대학,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제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 유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학 기반 연구개발 성과가 세계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글로컬 산학협력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2024년 약 6,300억원의 춘천 바이오산업의 해외 수출액을 2030년에는 2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장 단장은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지역과 대학, 그리고 지역기업이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산학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학협력의 퍼스트 무버(1st mover)로 대한민국 산학협력의 모범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공동기획 : 강원대 산학협력단·강원일보
물과 인간의 상생을 위한 ‘수(水)환경’ 만든다
깨끗한 물과 인간의 상생을 위한 '수(水) 환경’ 조성에 나선 기업이 있다. 춘천을 기반으로 하는 수질환경 전문 중소기업, (주)이엠연구소(대표:신민환)다.2016년 설립해 올해로 10년차 업력을 갖는 (주)이엠연구소는 국내 미점모니터링 전문가를 육성하고 전문적인 유역 환경 모델링 기술을 이용하는 학술연구용역 회사다. 수질 관리 대행과 측정, 분석 대행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서비스 분야 선두에 서 있다.■하천에서 '물놀이' OK=향후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해 수자원 이용이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수질 관리와 재이용 기술은 필수적이다.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정수·폐수처리와 수질 분석 등 전 주기적인 물 관리 기술으 보유하고 있는 이엠연구소의 미래 가치가 높은 이유다. 이 곳은 물 위기 대응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엠'은 Environment Managemant의 약자로, 깨끗한 물 확보와 환경 보호에 집중한다. 전문 인력과 최신 측정장비를 이용해 하천의 유량 및 부하량을 모니터링, 비점오염 유출 특성 분석과 함께 농업용수 사용량 계측과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환경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엠연구소는 2017년 충주댐 하류 남한강 유입하천에 대한 오염 저감방안 연구와 함께, 공지천 및 약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후 모니터링 수질 측정, 강원도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진행했다. 이 밖에 영주댐, 도암호, 팔당상류, 한강상류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점의 오염도를 측정해, 이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지속 성장하는 회사=이엠연구소는 2021년 매출 21억원을 돌파, 창립 이후 현재까지 매출이 470% 증가했다. 환경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회사로 평가 받고 있다. 2016년 (주)수질환경분석센터 소기업으로 등록한 이후 201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설, 2019년 상호명을 변경해 지금에 이르렀다. '강원도내 전문 연구기업으로 성장' '연구인력의 역량강화' '전문 측정 및 분석 기업으로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지역내 일자리 창출 역할도 해내고 있다. 소수로 시작했던 연구소는 올 6월 기준 31명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직원들의 역량 강화 등의 효과를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수질분야 숙련도 적합판정(2017)을 받았고, 강원도의 수질측정대행업 등록(2017) 기관으로 성장했다. 또 특허청으로부터 L-THIT ACN-WQ모델을 이용한 유역 오염부하량 평가 장치(2019년), 표토환경 변화 예측 모형을 활영한 토양유실량을 예측하는 장치(2021년) 등의 특허 인증을 받았다. 특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석·박사 등록금을 지원하고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 외 지역으로의 이탈을 막기 위해 인센티브와 상여금도 지급되고 있다. 신민환 대표는 "이엠연구소는 앞으로도 깨끗한 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비점오염 저감과 수질개선 대책으로 하천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광성지 강원자치도의 각종 축제 및 행사의 성공 진행 돕는 숨은 주역
올 상반기 강원지역에서는 각종 지자체, 대학 등 축제 및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버스킹 공연, 체험 행사 등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꾸며지는 축제 뒤에는 이를 기획하는 제작 기업들의 노력이 숨어있다.춘천에 위치한 ㈜다옴피앤씨(대표이사:이재철)는 전시, 컨벤션 행사대행 · 공연기획 · 광고 인쇄물 및 홍보 판촉물 제작 전문기업으로 2019년 8월에 설립, 10년가까이 지역 축제 및 행사 성공 개최의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무한한 창의력, 기획력을 통한 안정적 무대 운영=다옴피앤씨의 이름은 '다옴없다'라는 순 우리말에서 비롯됐다. '다함이 없다, 무궁하다'라는 뜻으로 이처럼 무한한 창의력과 기획력,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행사의 목적과 니즈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다옴피앤씨의 무대 시스템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노하우로 안정적인 무대 운영을 하고 있다. 또 정상급 아이돌, 밴드, 트로트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섭외해 축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대형 트러스, 포토존 등 축제 행사 진행 및 준비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렌탈해 매끄러운 진행을 돕고 있다.이에 지자체 및 대학 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들의 기획 및 운영을 다수 맡아오고 있다. 지난 13~15 열린 '2025 강원한우 데이'는 국제적인 고물가 속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고, 지역 시민들과 함께 전 세대간 즐길 수 있는 행사 운영에 주력했다.한우라는 먹거리와 어린이 베베핀 해피콘서트를 공연 프로그램 한 섹션으로 넣어 가족 단위 등 전세대 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행사장에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데 기여했다.이외에도 춘천지역 대학연합축제, 강원대 상반기 축제,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체육대회를 비롯해 골목상권리부트 행사 등 지역사회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기획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도시재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도와=㈜다옴피앤씨는 지자체 및 대학 축제 이외에도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한 행사의 진행도 돕고 있다. 지난해 '퇴계동 주민총회'의 기획을 이끌며, 각각의 동네의 개성을 담고 퀄리티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주민자치회는 의제를 발굴하고 원탁토론을 통해 직접 마을사업 발굴에 나섰다. 다옴피앤씨는 주민자치회 역할 안내 이미지 등을 제작했다.'약사명동 주민총회'에서도 사업의제 투표를 위해 온라인 의제 배너를 디자인 했으며, 오프라인 배너 및 폼보드 등을 제작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동 주민총회'는 친환경 엽서를 만들어 주민들이 마을사업 발굴을 위해 의견 수렴에 쓰일 수 있게 했다. 통기타팀, 초청가수 공연도 진행해 총회가 아닌 축제처럼 기획했으며 투표율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주최·주관 정태영삼 맛캐다 요리경진대회를 기획 운영하면서 청년 인구 유출이 심해진 폐광지역 청년들에 창업 기회를 제공했다.또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모금에 동참했으며, 지자체 및 기관 행사를 통해 ㈜다옴피앤씨 기업의 가치가 커가는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기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이재철 ㈜다옴피앤씨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상상한 축제를 현실로 만들어드리는 것이 회사의 모토”라며 “지역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많은 행사들을 기획 운영해 문화컨텐츠가 넘치는 지역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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