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도·농 통합 현장을 가다]인터뷰-박호창도의원

 -“주문진읍을 강릉 북부거점 도시로”

 박호창 도의원은 “강릉시와 명주군지역 생활권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995년1월1일 도·농 통합이 이루어졌으나 옛 명주군의 수부지역 이었던 주문진읍 행정조직의 해체 내지 축소로 주민들의 정서적 소외감은 일부 존재 했다”고 말했다.

 특히 도·농 통합 이후 주력산업이었던 수산업의 쇠퇴와 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인구는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후유증으로 지적하는 여론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 소도읍 가꾸기 사업지로 선정돼 주문진읍 청사 이전 신축, 강북공설운동장 조성, 7호선 국도 입체 교차로 설치, 신리천 정비사업, 항만정비사업 등으로 새로운 주문진읍 건설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박의원은 “강릉시가 수립하고 있는 주문진 발전종합계획에 의해 새로운 정주 공간을 확보하면서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되는 방향으로 여건 조성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주문진읍이 강릉의 북부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강릉=이경웅기자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