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도농상생프로젝트]“농촌서 시작된 새로운 싹 녹색성장의 저력이 될 것”

올해 마지막 정기포럼 평창 진부면 소도둑놈 마을서 열려

◇농도상생포럼과 강원일보사 등이 추진하고 있는 도농상생프로젝트 올해 마지막 정기포럼이 지난 18일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 2리 소도둑놈 마을에서 열렸다.

지난 2월 번개포럼 인연 맺은 후 산촌생태마을 선정 등 결실 거둬

농도상생포럼회원 비롯해 회원마을 지도자들 대거 참석 새해 기약

농도상생포럼과 강원일보사 등이 추진하고 있는 도농상생 프로젝트 올해 마지막 정기포럼이 지난 18일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 2리 소도둑놈 마을에서 열렸다.

'도시민의 마음을 훔치는 소도둑놈 마을'은 지난 2월 번개포럼을 통해 도농상생프로젝트와 인연을 맺은 후 산촌생태마을에 선정되는 등 결실을 거둔 마을로 의미를 더했다.

마을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고 보다 전략적으로 짜임새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1박2일의 정기포럼을 갖게 됐다.

올해 마지막 프로젝트로 농도상생포럼회원을 비롯해 회원마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한햇동안 서로의 노고를 보듬고 새해를 기약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오직 잘사는 우리 농촌을 위해 자신의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는 농도상생포럼 회원들에게 무엇보다 감사드린다”며 “도농상생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춘천에서 혹은 서울에서 산간오지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농촌마을을 찾는 이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라고 인사했다. 또 “하진부 2리가 결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마을이 될 것”이라며 포럼회원들의 지혜를 빌려 경쟁력 있는 마을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준연 도의회 부의장은 “농촌에 사는 것에 위축되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농촌에서 시작된 새로운 싹이 도시를 푸르게 하고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저력이 될 것”이라며 “농촌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강원일보사와 농도상생포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월정사 부주지 원행스님은 “수행자이기 전에 오대산 기슭에서 50년 가까이 살았던 한 주민으로서 농촌마을 발전을 위한 특이한 행사가 있다는 소식에 열 일 제치고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도농상생프로젝트를 알게 돼 기쁘다”고 반가워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식 도 농어업정책과장, 장근용 진부면장, 천장호 평창군 산림계장,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계장, 이진호 평창군 계촌출장소장, 권순철 전 평창부군수, 김기일 진부면 번영회장, 김철귀 해피700평창포럼회장, 김분래 진부면생활개선회장, 임정래 진부축제위원장 등의 외부 인사가 참석했다.

농도상생포럼에서는 김주원(강원발전연구원) 회장을 비롯해 김기업 한국농어촌공사 차장, 김관용 도청 농정과 주무관, 김영주 강원도립무용단장, 지철구 원주시 문화유산해설사, 배균택 (주)에코에너지 대표, 구진혁 (주)누리넷 대표, 박영선 (주)마을디자인연구소장, 신진섭 (주)이장 실장, 박미리 (주)디마르 대표, 김유석(주)YTT 대표, 박윤희 평창군 문화유산해설사, 지인현 이미지테크아카데미 대표, 조경일 스튜디오데저트 대표, 유선기 네트피아 대표, 백영식 영농법인 나무나라 대표, 김형준 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 회장, 이정구·남기철 원주 대바람소리회 대표 등이 참가했다.

김일동 이장 등 하진부 2리 마을주민 50여명과 홍천군 명개리, 횡성군 조항 1리, 영월군 문곡 2리 하늘샘마을, 영월군 북쌍리 들골마을, 평창군 율치리 웰컴투동막골, 정선군 남평 2리 봉화마을, 양양군 황이리 등 회원 마을의 이장 및 지도자 30여명도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평창군 백운리·막동리, 양양군 갈전리 이장 등도 소문을 듣고 찾아와 도농상생프로젝트 현장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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