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치솟는 기름값 `신용카드'가 답이다

KB국민 굿데이카드·삼성 카앤모아카드 리터당 60원 할인

기업銀 '마이 아파트 카드' 사용금액 따라 관리비 5~10%↓

카드사들은 소비자의 소비·생활 패턴에 따라 신용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그 중 최근 몇년 사이에 새롭게 각광받는 할인혜택 중 하나가 바로 '기름값'과'아파트관리비','통신비'할인 카드 등이다. 기름값이 연일 치솟고 있고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늘어난 교통비와 통신비를 신용카드로 한푼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내놓은 것이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신용카드를 잘 선택해 윤택한 생활을 누려보자.

■아파트 관리비 이렇게 아끼자

아파트 관리비 할인 카드 선두주자는 기업은행의 '마이 아파트 카드'다.

이 카드는 관리비의 5~10%(최대 1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사용액이 20만원 이상이면 5%를, 50만원 이상이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APT 우리知카드'는 아파트관리비를 우리은행 계좌로 자동이체하면 관리비의 3%를 캐시백해 주는 아파트 생활비 전용카드다. 이 외에도 지(知)할인 가맹점(학원, 유치원, 유학원 업종 및 인근 제휴매장)에서 결제 시 5% 캐시백을 해 주는 등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최우선으로 캐시백이 되는 것은 아파트 관리비다.

신한카드 '생활愛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는 물론 통신비, 생활가전 렌탈비, 방문학습지 대금 등 다달이 납부하는 '월납 요금'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액이 40만원 이상 1만원, 80만원 이상 2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관리비 할인 대상 아파트는 전국 총 1만4,000여아파트단지(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며, 통신업체는 KT, SKT, LGU+, LG파워콤, SK브로드밴드, T-Broad 등이다.

외환은행의 넘버엔 플래티늄카드를 이용해서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를 자동이체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3~10%까지 예스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외 전국 마트 이용 결제금액의 5% 적립, 전국 주유소 이용 시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와이즈 홈카드'는 아파트관리비 카드자동이체 시 10% 할인, 대형마트, 학원업종, 대중교통 이용 시 5%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 할인한도는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고 이 카드로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에는 자동이체금액을 합산하여 산정한다.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서비스가 가능한 아파트 단지는 전국 1만4,000여아파트단지로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유가시대, 운전자들은 주목하라.

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 및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유가정보를 고객의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해주는 '유가 알리미'서비스를 업계최초로 시행 중이다.

유가 알리미 서비스는 매 3.6.9 DAY에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를 고객의 휴대폰으로 알려준다. 이용하는 주유소가 한정돼 있는 경우에는 최대 5개까지 관심주유소를 등록해 유가를 알려주는 '관심 주유소 유가 알리미'를, 특정 지역 내에서 여러 주유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지역 내 최저가 주유소 5곳의 유가를 알려주는 '지역 내 최저가 주유소 유가 알리미'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주유소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LPG는 제외된다. 사용료는 월 990원이며 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KB국민 굿데이카드는 주유, 통신, 대중교통 등 주요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최고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로, 전국 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ℓ당 6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 카앤모아카드는 정유사 관계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60원 할인(LPG 3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카앤모아 멤버스 주유소에서는 최대 40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주유할인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결제금액을 모두 합쳐 20만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되며, 주유금액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BC 초이스오일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주유금액의 2%를 캐시백 할인을 제공한다.

진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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