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주민 주도의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마을단위 기업 3개가 선정돼 강원도에 추천됐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월27일부터 2월6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체 구성 및 사업의 적절성,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등의 현지조사와 심사를 통해 3개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평창 맑은물 영농조합 법인의 '콩나물 재배 및 무말랭이 생산'과 계촌정보화 마을의 '절임배추 및 송어 상설체험장 활성화 사업', 수동 영농조합법인의 '전통 발효식품 제조 가공사업'이다.
강원도에 추천된 3개 마을기업은 강원도와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마을기업 지원단체로 선정될 경우 연 5,0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