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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오색케이블카 내년 개통, 동해안 데이터센터 벨트 육성”…강릉권 도정보고회 1만2천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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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릉 아레나, 강릉권 도정보고회 개최
마지막 보고회, 국회의원, 시장·군수 총출동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강원 도정보고회-강릉권’행사를 열어 동해안 데이터센터 벨트 육성 및 오색케이블카 2027년 개통, 춘천~속초 고속철도 2029년 개통계획을 발표했다. 권태명기자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 도정보고회(강릉권)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강원 도정보고회-강릉권’행사를 열어 동해안 데이터센터 벨트 육성 및 오색케이블카 2027년 완공, 춘천~속초 고속철도 2029년 개통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청 추산 1만2,000명이 몰려 춘천권 보고회(5,000명), 원주권 보고회(7,000명)에 이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한기호, 이철규, 유상범, 박정하 국회의원과 신경호 강원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심재국 평창군수는 물론 지지자들이 대거 운집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김 지사는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 복장을 하고 진한 강릉 사투리로 인사를 건네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PPT를 활용해 직접 동해안과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가장 먼저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과정과 4차 개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강원특별법이 통과되지않아)2월 국회에 3,000명의 강원도민이 모여 결기 대회를 했고 삭발도 했다”며 “30일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법사위, 31일에는 본회의에 올라가 통과 직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를 따라한다. 부산시장도 머리를 밀었고 부산특별법도 이제 국회에서 심사를 하기 시작했다” 면서 “3차 개정안이 통과 되더라도 부족한 것들은 바로 4차 개정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강원 도정보고회-강릉권’행사를 열어 동해안 데이터센터 벨트 육성 및 오색케이블카 2027년 개통, 춘천~속초 고속철도 2029년 개통계획을 발표했다. 권태명기자

김 지사는 또 전국 유일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강릉 도청 2청사 글로벌본부 신설, 동해안데이터센터 벨트 육성, 2029년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완전 개통, 2027년 오색케이블카 완공, 동해·삼척 수소산업 육성, 폐광 대체산업, 정선 가리왕산 개발계획 등을 보고했다.

김 지사는 “2023년 1월, 6개월 내 2청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이행했다”며 “현재 3개국 276명이 근무 중이며 민원 8천 여건을 처리하며 영동권 도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해안의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확장성 있는 부지를 기반으로 동해안 데이터센터 유치(3개시 2,760MW, 강릉 2개소 확정)를 추진해 AI시대 신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건설 중인 춘천~속초 고속화철도(2조7,965억 원)를 2029년까지 완공하고 이후 3년뒤에는 제진까지 연결할 계획”이라며 “역세권 개발(속초 5,100억 원)과 연계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선 “1982년 시작된 이후 아직도 추진 중인 사업인데 내년이면 개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성 통일 전망대에 대해 “군사, 산림 등 첩첩히 쌓인 규제를 강원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민통선 5㎞를 북상하는 등 규제를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도정보고회인 만큼 국회의원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한기호 의원은 “목민심서를 보면 김진태 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고로 평가할 수 있다. 강원특별법 개정을 위해 스스로 먼저 나서 모범을 보였고 도지사로 재직하면서도 아들의 결혼식을 알리지 않을 정도로 청렴하다”고 말했다.

이철규 의원은 “강원도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 1인당 국비 확보율 전국 1위, 국비 10조 시대라는 성과를 냈다”면서 “반도체 산업이 용인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이뤄졌으나 결국 우리가 반도체교육원을 쟁취했다. 끝내 노력하면 현실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하 의원은 “영동의 도정보고회 성과들을 들어보니 부럽고 배가 아플 정도다. 뜻과 힘을 모아 강원도를 발전시키고자 하니까 이런 좋은 일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강원 도정보고회-강릉권’행사를 열어 동해안 데이터센터 벨트 육성 및 오색케이블카 2027년 개통, 춘천~속초 고속철도 2029년 개통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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