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인이 지역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약정했다.
횡성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대표:장용진)은 최근 강원대 식품생명공학과 발전기금으로 매년100만원씩 향후 15년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맺었다.
산골농장은 지역농산물인 도라지, 돼지감자로 티백, 스낵, 환등 가공식품을 만들고 있고, 여기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위해 강원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들과 협력하기도 했다.
장용진 대표는 “지역대학과의 협력관계가 더 강화됐으면 하고, 좋은 인재들이 있으면 채용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