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화천]“화천 숙박 스마트폰으로 예약하세요”

164개 업체 참여 시스템 운용

【화천】화천군이 연간 25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의 숙박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완료했다.

화천군은 산천어축제를 비롯한 쪽배축제 토마토축제 관광객, 주말 면회객 등 화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숙박업소 현황 및 공실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숙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지난달 25일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 화천군은 펜션과 민박, 모텔 등 50여 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5월 총 243개 숙박업소 전수조사를 실시해 164개 업체 참여를 확정했다. 지난달 초에는 신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해 시스템 활용법 교육까지 마친 후 시스템 운용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산천어축제장과 쪽배축제장 종합안내센터, 시외버스터미널에 현황 모니터가 설치돼 관광객들이 손쉽게 숙박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 예약까지 가능해져 숙박난에 따른 불편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김준동기자 jdkim@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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