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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거리엔 온통 영화제·공방축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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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9일까지 안목·명주동서 열려

안목 커피거리영화제와 강릉거리공방축제 오월애로드쇼가 27일부터 29일까지 강릉시 안목과 명주동을 오가며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안목 커피거리영화제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출품작('훈계', '체인',, '타이레놀' 등)과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잔', '소울서퍼',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인다.

28일과 29일 명주동 일원에서 열리는 강릉거리공방축제 오월애로드쇼는 도내 대학, 지역 작가들의 예술 공예품들의 전시와 체험, 판매행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버스킹, 버블쇼 공연, 먹거리 부스, 골목길 힐링투어, 타일그리기·부채(심전 정준환)·등공예 체험, 개막 퍼포먼스(대형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일환으로 차별화된 지역관광콘텐츠로 강릉도심 속 특화된 공예 및 체험촌을 연계한 문화·예술 거리공방축제다.

특히 명주동 문화마을 일대의 카페, 화랑 등이 함께 참여해 오픈 갤러리와 커피콩 볶기 체험과 같은 오감이 즐거운 공방거리가 선보이게 된다. 또 등공예·부채(심전 정준환)체험 으로 모인 기금은 몽골도서관 건립에 기부될 예정이다.

강릉문화재단(www.gncaf.or.kr)은 28일 오후 1시부터 네 차례 명주동과 안목 간 무료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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