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혼 남녀를 위한 모바일 결혼정보 무료 제공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14일 오전 10시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미혼 남녀 결혼정보 제공을 협의한다. 가연의 모바일 상품인 천만모여(연회비 99만원) 서비스를 도내 만 25세 이상 미혼 남녀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 사업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가 주관한다.
김석만기자 sm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