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코노미플러스]소상공인협동조합 설립 연간 1억원까지 지원

장비·개발·브랜드·마케팅 등 5개 분야

강원지방중소기업청 내달 협업단 발족

중소기업청은 5인 이상의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설립을 관련법에 따라 연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사업지원 분야는 △공동장비 △공동개발 △공동브랜드 △공동마케팅 △공동마케팅 등 5개다. 도내에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2개 협동조합이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았다. 도의 경우 전국 소상공인협동조합과 차별화 되는 특이점이 2가지 있다. 공동장비 지원사업 조합수가 많고, 조합의 생존율도 90%대로 높다는 점이다. 창조크린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지난해 결성된 협동조합 21곳 가운데 청년 조합원 수가 절반 이상인 조합이 전체 3분의 1정도 됐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협동조합간 정보,노하우 공유 활성화를 위해 내달 초 협동조합 협업단을 발족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훈 청장은 “소상공인들이 뭉쳐서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전국적으로 주목할 만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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