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는 가을 관광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11월5일까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을여행 주간 동해국악원의 '우리소리 흐트러져' 공연, 삼화사 '생생 템플스테이' 체험, 동해 행복플러스 우체통 운영, 심곡 정보화 마을의 국궁·두부·천연염색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20~21일 삼화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인 삼화사 수륙재의 공개 행사가 펼쳐지며 11월1일에는 동해체육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 이벤트인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K-POP(케이팝)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행복이 물드는 감성여행이란 명칭으로 관내 관광명소(추암, 망상, 논골담길, 천곡동굴, 무릉계곡) 중 2곳에서 가족과 본인 인증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구급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해 그랜드관광호텔 숙박비 스탠다드 40% 할인, 뉴동해관광호텔 주중 전체 객실 20~40% 할인, 동해현진관광호텔 객실(주중 50% 주말 30% 할인), 이스턴관광호텔 주중 전체 객실 20~40% 할인, 심곡약천 정보화마을 체험상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천곡동굴과 무릉계곡에서는 관내 여객선과 철도 이용자에게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황윤상 시 관광과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숙박업소 할인을 통해 동해지역 관광지를 실시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