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역에 6일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삼척 신기 37.2도, 원주 부론 36도, 횡성 35.8도, 정선 35.7도 등을 기록했다.
또 이날 오전 6시까지 아침 최저기온도 원주 27.9도, 강릉 27.7도, 춘천 27.4도, 홍천 26.5도, 삼척 26.1도 등으로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열대야 현상은 이달 들어 강릉 13일을 비롯해 양양 12일, 삼척 8일, 속초 6일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은 없어 최소 열흘가량 폭염이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