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조선록커' 전범선씨 전역 음악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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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뮤지션 전범선(27·사진)이 최근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자신의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의 활동을 재개했다. 전씨는 강원중과 민족사관고를 거쳐 미국 다트머스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재원.

그는 2013년 밴드를 결성하고 이듬해 1집 '사랑가(2014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조선 록'이라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조선 록'은 노래 전체가 한글 가사로 구성되고 장구 장단과 같은 널뛰는 리듬, 추임새, 몸짓을 담은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내는 음악이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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