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홍천군지부 직원들이 4일 군지부 사무실에서 '2020 홍천군민 건강달리기대회' 출정식을 갖고 전원 완주할 것을 결의했다.
박정균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홍천경제!'를 캐치프레이즈로, 지역 발전을 위한 용문~홍천 간 철도 유치를 염원하며 달린다는 각오다.
농협 홍천군지부는 홍천군과 홍천사랑상품권 판매대행 협약을 맺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상품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정균 지부장은 “홍천이 전국 최대 농업 면적을 갖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지역 농가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달리겠다”고 말했다. 건강달리기대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홍천군청 앞에서 열린다.
홍천=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