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휴무 교통사고 현장 목격 응급처치한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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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박자혁 소방교

[철원]철원소방서 소속 진압대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급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박자혁 소방교(사진)는 지난달 29일 휴무를 맞아 서울 성북구 월곡동을 지나다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박 소방교는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찰과상과 열상 등을 입은 요구조자에게 응급구조 키트를 사용,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도착한 구급대에게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박 소방교는 “교통사고 현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철원소방서에서 대원들에게 지급했던 응급처치 키트가 있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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