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파괴적예술이 주는 즐거움 춘천미술관 최정숙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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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作 'C of the mouth'

끊임없이 미술재료와 기법을 탐구하는 최정숙 작가 개인전이 오는 31일 춘천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HOMO HARMONICUS'를 타이틀로 도발적이고 저항적인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복잡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50~100호의 대형 작품으로 탄생시켜 더욱 파괴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특히 다양한 곳에서 끌어들인 영감이 힘과 에너지로 표현돼 마치 한 전시회에서 여러 사람의 작품을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최 작가는 “감동이 아니어도 느낌이 있다면 그것이 작품의 존재 이유이자 가치”라며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물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 초대일시는 31일 오후 5시.

김수빈기자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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