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전국적으로 논란이 확산된 '중국복합문화타운'사업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 전 의원(춘천갑 당협위원장·사진)은 20일 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문순 지사는 '차이나타운'이 아니라고 한다. 중국복합문화타운을 영어로 하면 차이나타운과 같다”며 “한옥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기존 골프장에 클럽하우스를 지칭한 것”이라고 따졌다.
이어 “중국 자본이 0%라고 했는데 특수목적법인(SPC)의 출자금 중 5억원을 인민망이 출자했다. 100% 한국기업 자본이라 했는데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개토론을 요구한다”고 했다.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