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당 “권성동 덕담 거짓말” 국민의힘 “저열한 정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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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의 성희롱 발언 논란에 대한 정치권의 공방(본보 15일자 3면 보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5일 논평에서 “권성동 의원이 덕담을 했다는 해명은 112출동보고서로 새빨간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도 권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강원도필승 선거대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민주당 도당은 확증되지 않은 내용으로 권성동 사무총장을 비방하고 흠집 내려는 저열한 정치공세를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12 신고 내역을 공개하자 권성동 의원은 “기자분들과 동석한 자리에서 부부를 대상으로 성희롱이나 추행을 한 사실이 없고 제가 자리를 뜰 때까지 아무런 실랑이가 전혀 없었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원선영·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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