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내년 선거 승리 위한 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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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선대위 1차 회의

◇더불어민주당 강원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가 15일 도당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강원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가 15일 도당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허영(춘천갑) 도당위원장, 이광재(원주갑)·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 20여명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박영민(37), 조재규(31), 장해주(33) 청년공동선대위원장도 참석해 정치권을 향한 2030세대의 목소리를 전했다.

박영민 위원장은 “빠른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결단력과 실천력이 필요하다. 이재명 후보자가 적임자”라며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맞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역 국회의원들도 필승을 다짐했다. 허영 도당위원장은 “이재명에게 강원도의 운명을, 미래를, 평화로 번영하는 새로운 길들을 맡겼으면 좋겠다”며 “반드시 승리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송기헌 의원은 “평창올림픽이라는 거대 프로젝트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SOC 사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뽑아야 하고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혁신정부의 출범이 관건이라고 강조한 이광재 의원은 “코로나19 대응책과 청년들 일자리, 보육, 교육, 주택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강원도는 10년 안에 몇 개 시·군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지방소멸을 극복할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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