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의 1호 결재는 ‘특별자치도'가 될 전망이다. 김 당선인은 7월1일 취임 후 사무인수서와 함께 이날 공식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TF 관련 사무를 가장 먼저 처리할 계획이다.
새 도정은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으며 도정 구호도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로 정했다. 특별자치도 개정안 마련과 특례 조항 발굴 등의 시급성과 중요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1호 결재 사안으로 결정했다. 김 당선인은 취임 첫날 1호 결재 이후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 기자간담회, 2030직원과의 티타임, 복지시설 배식봉사, 도의회 개원식 방문 등의 일정을 숨가쁘게 수행할 예정이다.
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