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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화전 한전산업개발 지역인재 77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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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한전산업개발-에코파워 상생 협력 협약 체결
에코파워도 16명 계획 ... 장비·소모품도 관내 우선

【강릉】속보=내년 3월 준공 이후 600여명이 근무하게 될 강릉안인화력발전소에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해 달라는 요구(본보 6월13일자 12면 보도)가 거센 가운데 발전소 운영 협력사 중 가장 큰 한전산업개발이 전체 인력 184명 중 40%가 넘는 77명을 지역인재로 우선 채용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김기영 시의장과 강릉안인석탄화력발전소 사업자인 강릉에코파워 유준석 사장, 한전산업개발 김평환 대표이사와 지역인재 우선 채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석탄 취급 설비업체인 한전산업개발은 이 자리에서 신규 인력 채용 시 강릉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장비, 소모품 등은 강릉시 관내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안인화력발전소 협력사 중 가장 큰 규모(184명)로 운영되는 한전산업개발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77명의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자격 요건을 갖춘 인력을 올 10월까지 최종 채용해 안인발전소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6명의 신규 인력 충원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강릉에코파워도 전체 40여명의 인력 중 16명가량은 지역인재로 채용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 자리에서 발전소 운영사인 한국남동발전은 물론 터빈과 보일러를 가동하는 협력업체인 한전KPS, 금화 등에도 지역인재 할당 비율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유준석 강릉에코파워 사장은 “발전소의 안정적 가동을 위해 자격증, 경력 등을 요구하는 전문 분야 외에는 지역인재를 최대한 채용하고 청소, 조경, 경비, 식당 용역 등은 모두 지역사회에 할애할 것”이라고 했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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