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은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강원도 자원활용 실증사업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DB메탈,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R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DB메탈 동해공장 등 강원도 내 합금철 공장, 광산 등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시멘트 부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관련 전문기관 및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욱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장은 “연구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기반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강원도와 협의를 통해 연말까지 실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휘기자 yulny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