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 미탄면이 ‘2022년 예쁜경관 가로조성사업’에 돌입, 지역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마을 길 및 안전한 거리 환경 제공에 나섰다.
이번 예쁜경관 가로조성사업은 ‘벽화사업’과 ‘로고빔 설치사업’으로 구성돼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벽화사업의 경우 미탄 문화길에 위치한 자율방범대의 건물과 담장에 진행되며, 자율방범대 의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를 인용해 벽화로 그려 넣는다.
로고빔 설치사업은 미탄면 창리 등 버스정류장 인근 2개소와 미탄초와 공립어린이집 주변으로 평창군의 ‘눈동이’ 캐릭터를 활용해 미탄면 대표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디자인을 로고빔으로 표출할 예정이다.
김진용 미탄면장은 “이번 예쁜경관 가로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길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미탄의 관광명소를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