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는 2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강원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17개 광역시·도 2만7,6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49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종합순위 한 자릿수 등위를 목표로 하는 도 선수단은 택견 종목을 제외한 육상, 축구 등 총 48종목 1,429명(선수 1,147명, 임원 282명)이 참가한다.
이번 결단식에는 100여명의 선수단이 함께 대회 출전 결의를 다짐하며,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도의회사회문화위원(위원장:정재웅), 양희구 도체육회장 및 임원, 회원종목 및 시·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전국체전에 나서는 선수단의 훈련영상을 감상한 후 총감독을 맡은 김용주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참가보고를 시작으로 단기수여, 결단식사, 격려사, 선수대표(역도 김우재, 근대5종 김은주) 필승다짐 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꽃다발 증정식 및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선수단은 이번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각 종목별로 대회 일정에 맞춰 개최지로 출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