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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어진, 태조 어진과 함께 어진 박물관에 영구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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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전주시, 28일 단종 어진(영인본) 기증식 진행
영월의 역사 문화 자원 알리고 전주시와 문화 교류 확대

◇영월군과 전주시는 28일 전주시청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현정부표준영정 제100호 단종 어진(영인본) 기증식을 진행했다.

【영월】단종 어진이 태조 어진과 함께 전주 경기전 내 어진 박물관에 영구히 봉안된다.

영월군과 전주시는 28일 전주시청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현정부표준영정 제100호 단종 어진(영인본) 기증식을 진행했다.

또 단종 어진의 어진 박물관 기증으로 영월의 역사 문화 자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역사 문화 도시인 전주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전은 국보 제317호인 태조 어진 모사본을 보관하고 있으며 경기전 경내에 위치한 어진 박물관은 태조 어진의 또 다른 모사본과 철종, 영조 어진 모사본을 봉안하고 있다.

단종 어진은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용모 기록과 국보 제317호 태조 어진 용안, 2016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발표한 세조 어진 초본 용안을 참조해 추사(追寫)로 그려졌다.

규격은 가로 140㎝ 세로 210㎝로 비단에 채색됐으며 정면전신교의좌상과 장황기법으로 족자로 제작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에는 단종과 관련된 청령포와 장릉, 관풍헌 등 다양한 역사 문화 사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종 어진과 함께 제작된 오봉병, 단종어진추사의궤, 반차도를 통해 왕실 문화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단종 어진 제작과 기증은 단종 선양 사업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자자손손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간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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