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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문화 어우러진 ‘공존문화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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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예비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최종 선정
23개 세부사업 추진 내년 법정문화도시 도전장

【속초】속초시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존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는 공모사업 평가에서 관광 산업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이 함께하는 ‘공존문화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체계적인 도시 진단을 통해 지역의 특징인 관광도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특성화사업인 공존문화도시 캠퍼스 조성과 문화의 다양성을 등을 위한 11개 사업 23개의 세부사업에 시비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세워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년간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수행하고, 내년에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법정문화도시에 도전할 계획이다.

법정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예술, 문화산업, 역사, 전통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가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속초시의 특색이 있는 조성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1년 동안 예비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 모두가 문화로 삶이 풍요로워지는 공존문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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