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오감2.0]강원도에서 6만원 숙박하면 3만원 돌려준다…관광객 2억명 유치 ‘승부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6만원 숙박 영수증 인증하면 3만원 상품권 지급
5만원 소비 시 1만원…공격적 관광객 유치 나서
강원방문의 해 캠페인 2년차 관광객 2억명 유치
강원일보 올해 ‘오감(오면 감동) 강원2.0’ 캠페인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가 숙박에 6만원을 쓸 경우 3만원을 돌려주는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해 관광객 1억5,000만명을 유치했던 강원자치도는 강원 방문 캠페인 마지막 해인 올해 2억명 달성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해 1년 간 타 지역 주민이 강원도를 방문해 6만원 이상의 숙박영수증을 인증하면 3만원의 강원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강원도에서 5만원 이상 쓴 소비영수증 인증 시 1만원의 상품권을 준다. 지난해 강원자치도는 숙박 앱 ‘여기어때’를 통해 숙박 할인을 제공했으나 재방문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는 보다 직접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관광객이 ‘강원 혜택이지’에 가입 후 숙박, 소비영수증을 업로드해 증빙하면 강원자치도는 제로페이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강원자치도는 예산 9억원을 편성했다.

지급 대상은 타 지역 거주자로 1인 1회만 지급되며 타인 양도와 온라인몰 사용은 제한한다.

이와 함께 광역시·도 중 전국 처음으로 ‘혼밥 환영 업소 인증제’를 도입한다. 최근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의 조사 결과 혼자 먹는 밥이 혼행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다. 특히 지난해 일부 관광지에서 혼밥 관광객에 대한 불친절로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강원자치도는 공모를 통해 혼밥 관광객 환영 인증 업소 100곳을 선정하고 혼밥 인증업소를 안내하는 ‘혼밥여지도’를 발간한다. 강원자치도는 혼밥 인증업소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강원방문의 해 캠페인을 시작한 지난해 11월말 기준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억4,36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0만명(3.1%) 증가했다. 강원자치도는 캠페인 마지막 해인 올해는 2억명 유치를 목표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한편 강원일보는 지난해부터 강원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 방문의 해 범국민 캠페인 ‘오감(오면 감동) 강원’을 펼치고 있다. ‘맛·멋·쉼·체험·힐링’ 5가지 강원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를 알리는 연중 기획과 관광 홍보 캠페인으로 관광객 2억명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