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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배경 상업 영화 '세하별' 촬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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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을 배경으로 한 상업영화가 촬영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세하별(세상에 하나뿐이 없는 별)’이 최근 철원 올로케이션으로 본격 촬영을 시작했다. 배우 이문식, 조관우, 장윤서, 안소진 등이 출연하는 '세하별'은 시골 산속에 작은 비닐로 집을 지어 사는 시골노숙자 태원과 그의 아들 칠성 등 부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김우석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강원도와 철원군이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영화 ‘세하별’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며 제작사인 엔픽플은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 철원군에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진규 군 홍보마케팅담당은 “이번 영화 제작지원 뿐만 아니라 방송 및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철원의 관광자원 및 오대쌀 판매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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