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서 활동하는 '사진과 좋은 친구들'의 여덟 번째 사진전이 24일 춘천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감성의 공유'를 주제로 순수사진에서 창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32점이 소개된다. 김만기, 박부기, 오일주, 윤만오, 윤석만, 전두섭, 정시권, 진정영 등 8명의 회원 작가가 오랫동안 쌓아 온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오일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심신을 달래고 사진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재웅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박종서 춘천예총 회장, 이해규 춘천연극제 이사장, 이승덕 강원도교육삼락회장, 김선배 전 춘천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