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강원랜드가 최근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 결과, 3개 기업 모집에 65개사가 신청, 2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9년 시작돼 올해 4회차를 맞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강원 폐광 지역 이전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0억 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정책 자금 및 투자 연계 지원, 폐광지역 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1~3차 프로젝트를 통해 넥스트온, 조앤강 등 11개 기업이 선발돼 현재 폐광 지역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총 1,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및 새로운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