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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단기 일자리 농한기 주민들에게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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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축제 행복일자리 464명 신청 접수
18세 이상 군민 대상, 47개 분야에서 지원

◇화천산천어축제가 464개의 행복일자리를 만든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축제장에서 행복일자리에 참여한 군민들이 얼음판 천공작업을 하는 모습.

【화천】화천산천어축제가 농한기를 맞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화천군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산천어축제 행복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올해 행복일자리는 모두 464명에게 제공되며 화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행복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외신 스크랩을 비롯해 얼음낚시터 천공, 산천어 방양, 낚시터 가이드 등의 활동을 한다. 또 쉼터, 실내얼음조각광장, 맨손잡기장, 외국인 낚시터, 교통안내, 재난구조대 등 모두 47개 분야에서 진행을 보조하는 등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참여 군민들은 하루 8시간 기준으로 업무에 따라 일별 7만6,960원~8만280원을 지급받는다. 근무 기간은 12월부터 1월말까지 업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군은 행복일자리 사업과는 별개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일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일자리뿐 아니라 축제 기간 농산물 판매, 유료 입장객 화천사랑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축제는 군민들의 손으로 만드는 축제”라며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화천산천어축제가 464개의 행복일자리를 만든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축제장에서 행복일자리에 참여한 군민들이 얼음판 천공작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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