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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월드서밋 강원]착취로 고통받는 아동노동 근절 위해 평생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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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카일라시 사티아르티

◇카일라시 사티아르티

카일라시 사티아르티(Kailash Satyarthi)는 아동노동 근절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인물이다. 1980년 ‘아이들을 구하자’라는 단체를 설립해 노동을 착취당하는 아이들을 구출하는 한편 아동 노동 반대 캠페인에 나섰다. 아울러 아동의 노동을 거치지 않은 카펫을 인증하는 '러그 마크(Rugmark)' 제도를 도입해 전 세계의 인식 전환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98년에는 ‘아동 노동에 반대하는 세계인 행진’을 조직해 아동 노동 관행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국제노동기구가 아동을 위험한 직업과 착취로부터 보호한다는 합의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2001년 사티아르티는 인도 전역을 행진하는 '교육의 권리' 캠페인을 통해 국민 교육권과 의무교육을 명시하는 헌법 개정을 이끌어냈다. 지난 40여 년간 그의 이 같은 노력으로 강제노동, 인신매매 등에서 해방된 아동은 8만 명이 훌쩍 넘는다. 1995년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 1999년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상, 2006년 자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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