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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이달 말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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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과 신설 등으로 7명 사무관 승진 만성 인사적체 숨통
급변하는 보건환경에 대처 보건소장 직급 4급으로 상향
민선8기 새 행정수요에 부합, 효율적 업무능률 향상 중점

【태백】태백시가 이달 말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사무관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데 이어 이번 조직개편으로 과장(사무관) 4자리가 새로 신설되며 사무관 7명의 승진 요인이 발생, 그동안 적체됐던 인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효율적인 시정 운영과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합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이달 말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현행 '국장·담당관·과장’ 직급을 '국장·실·과장'으로 변경, 당초 '3국 2담당관 17개 부서'를 '3국 2실과 18개 부서'로 변경한다.

현재 5급인 보건소장의 직급을 4급으로 상향하고 2개과(보건과, 건강과)를 신설한다. 또 산림분야 및 농축산 분야 통합으로 농업기술센터에 농업과와 산림축산과가 신설된다.

민원교통과를 민원과로 변경하고 개발민원, 건축민원, 산지농지민원, 위생관리팀 등을 편성, 원스톱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민선8기 대규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광개발 및 지역개발, 도시개발사업을 통합한 정책사업과가 신설된다.

부서명칭도 변경된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기획감사실로, 소통감사담당관은 예산정책실로, 평생교육과는 교육과로, 일자리경제과는 경제과로 변경된다. 또 신성장전략과는 산업과로,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로, 스포츠레저과는 스포츠과로, 재난관리과는 안전과로, 도시재생과는 도시과로, 탄광유산관리사업소는 시설사업소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민선8기 효율적인 시정운영과 업무능률 향상에 방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며 “의회에서 조직개편 안이 의결되면 1월1일자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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